중고 전기차 구입 예정이시거나 구민하고 계신 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1년 전 코나 EV를 중고로 구입했던 후기와 장단점, 충전 비용, 인프라 배터리 충전 속도 등 전반적인 전기차 후기를 말씀드리며 코나 EV 화재 사건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 또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전기차 구입
2. 충전요금
3. 전기차 장단점
4. 전기차 충전
5. 마치며
도움되는 글 :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 종료로 충전요금 브랜드별 정리 2022년 7월부터 -바로가기
전기차 구입
구입한곳
개인 거래(네이버 카페)를 하여 구입하였고 키로수가 좀 되었지만 배터리 교체 대상 차량이며 아직 교체하지 않은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또한 전 차주께서 감속기를 구입하기 2주 전에 무상 교체를 받은 상태여서 만족하며 거래하였습니다.
구입금액
구입한 금액은 2,600만 원이며 현장에서 약간의 네고를 하여 구입하였습니다. 배터리 수급 문제로 구입 시 기본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전기차 특성상 중고차 수요도 엄청나고 또한 유럽에서 중고 전기차를 많이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라 전기 중고차 감가상각이 천천히 진행되고 있어 가격 방어가 잘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종 할인 등록
전기차 각종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친환경 차량 공영주차장 할인, 유료 도로(남산 터널) 무료, 톨게이트 비용 50% 할인 등 많이 있습니다. 중고로 구입하시게 되면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요금
가장 중요한 충전요금입니다. 전기차를 구입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번 전기차 충전 할인 혜택이 없어지면서 급속 충전 기준 kW 당 292.2원에서 313.1원으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7월 충전 할인 혜택 없어짐). 상승한 요금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나 EV 배터리 용량은 64kW X 64 = 20,038.4원입니다. 0% ~ 100% 충전하는데 약 2만 원이고 완속 충전 시 경부하 178.9원 X 64 = 11,449.6원입니다. 여름, 겨울은 경부하, 중간부하, 최대부하로 나뉘며 간단히 말하여 낮엔 전기요금이 비싸고 밤엔 저렴합니다. 0%부터 충전하시는 분은 없으니 10%부터 충전하게 되면 약 9천 원 ~ 1만 원 정도 발생합니다.
년간 20,000km 주행 시 유류비 비교
구분 | 전기차 (전비 8kWh/L) | 가솔린차 (연비 10km/L) |
20,000km/Y (연간 주행) | 완속 충전 단가 178.9 원 | 단가 2,200 원 |
요금 비교 | 연간 447,250 원 | 연간 4,400,000 원 |
약 400만 원가량 차이가 나며 엔진오일 교환, 미션오일 등 오일 소모 교환까지 하게 되면 더욱더 차이 나게 됩니다.
전기차 장단점
장점
- 세금
전기차 자동차 세금은 10만 원입니다. 3000CC 기준 70~80만 원 정도 나옵니다. - 혜택
-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 충전 시 1시간 무료
- 남산터널 등 유료터널 무료
- 톨게이트 비용 50% 할인
- 대형마트 등 충전 시 자리 확보
- 공회전 가능 / 차박 캠핑 시 시동 켜놓기 가능
단점
- 충전 속도, 시간
내연기관 대비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가솔린, 디젤, LPG 주유 시 5분이면 충분합니다만 전기차 충전 시 급속 충전 약 40분, 완속 충전 6~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전기차 충전
장거리 운전 (고속도로)주 행시에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적게는 2개 많게는 5개 이상 급속 충전기가 있어 운전 중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충전을 하게 되면 무리 없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집밥이 있으면 제일 좋지만 없을 경우에도 집 주위 공영 주차장에 있는 급속 충전기를 통해 30분 ~60분 가량 충전하면 80% 충전할 수있으며 저는 주위 주민센터에서 완속 충전하여 저녁에 주차하면서 충전기 꽂아 놓으면 최대 14시간 주차 자리를 확보 할 수있어 다음날 찾으면 되어 저렴하면서 편안한 충전을 할 수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속도
급속 (50kW급 이상), 완속 (7kW)으로 나뉘며 급속인 경우 코나 EV, 니로 EV는 급속 최대 충전 속도는 75 kWh이며 SOC에 따라 80% 이상 충전하게 되면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겨울철 특히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충전 속도가 많이 저하됩니다. 최근 배터리 힛팅 기술이 있어 코나 EV인 경우 충분히 주행 중 충전하게 되면 차량 폐열(감속기에서 발생하는 열,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열 등 버려지는 열을 모아 배터리 힛팅)로 20%~80% 까지 약 40분가량 소요됩니다.
전기차 주행거리
배터리 양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코나 EV 64kw이며 전비 8 kWh로 계산하게 되면 512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에어컨, 히터, 주행 습관에 따라 주행 가는 거리는 달라지게 됩니다.
마치며
1년 주행하며 개인적인 생각은 아주 만족하며 타고 있으며 유류비가 엄청 비싸지고 있어 더욱더 만족하며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충전비용도 점점 더 비싸 지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인 단가 차이가 많이 나고 소모성 오일 교체도 없으며 조용한 차량도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며 화재 이슈가 작년에 있었습니다. 결국 배터리 문제이며 코나 EV는 차량 리콜을 통해 배터리 교체를 시행하게 되어있어 주행거리가 조금 되시는 분은 새 배터리 교체를 통해 새 차로 되는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되어 좋아하십니다. 저 또한 차량을 구입하자마자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하였습니다. 좋은 것은 일찍 하는 것이 이득이며 다른 분들이 모두 전기차를 타게 되면 당연히 혜택을 줄이게 될 것이라 조금이라도 일찍 구입해서 혜택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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