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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요금 할인혜택 종료로 충전요금 브랜드별 정리 2022년 7월부터

by 밝은다라다라 2022. 6. 29.

2022년 7월부터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충전요금이 약 7%가량 증가하게 됩니다. 실제 증가되는 단가는 급속 충전 기준 292.9 kwh에서 313.1 kwh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에 실제적인 충전요금 인상은 차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나 EV인 경우 0%~100% 충전 시 18,700원에서 20,000원으로 1,300원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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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회사별 충전요금 정리

충전기 회사별 충전요금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물론 카드 로밍이 아닌 충전기 회사 자사 멤버십 카드를 이용했을 시에만 충전요금이 할인이 됩니다.

충전기 회사 2022년 7월 이전 단가
(단위 : kwh)
2022년 7월 이후 단가
(단위 : kwh)
한국전력 292.9 313.1
환경부 100kw급 : 309.1
50kw급 :  292.9
100kw급 : 미정
50kw급 : 313.1
차지비 292.9 313.1
해피차저 292.9 313.1
대영채비 292.9 313.1

 

 

 

 

충전 속도 충전기 출력 그대로 되지 않습니다.

충전기용량 100kw 충전기이라고 하여 차량의 배터리 용량 50kwh차량이 30분이면 완충이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차량에서 받을 수 있는 충전 속도가 정해져있고 또한 온도영향을 받아 충전속도변동이 심하게 변동됩니다. 전기차 충전시 SOC(Stage of Charge)에 따라 급속 충전일경우 약 80%까지는 충전기의 출력을 그대로 충전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80%가 넘어가게되면 충전속도는 EPCU(Electric Power Control Unit)에 의해 점점 속도가 떨어져 약 20kw 속도밖에 나오지 못합니다.

 

여기서 변수가 있습니다. 차량별 최대 충전 속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2세대 전기차에 해당하는 코나, 니로는 약 75kw이며 3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 EV6는 약 220kw까지 충전이 되어 충전기 성능과 그걸 받을 수 있는 차량의 성능에 크게 좌우됩니다. 

 

또한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온도 변화에 따른 충전 속도가 변화하게 됩니다. 배터리 히팅시스템에 따라 충전속도가 많이 차이나게 되지만 여름과 겨울기준 충전속도차이는 1.5배가량 차이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름 20%~80%까지 30분이면 충전했던 차량이면 겨울인경우 45분가량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량의 폐열(감속기, 모터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터리를 히팅시켜 효율을 높여주는 시스템이 있어 주행량에 따라 충전속도가 많이 차이 나는 게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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