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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여성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는 약 8주 ~ 16주 입덧을 하며 이후부터 점점 없어집니다. 발생 시기, 입덧의 정도는 개인 편차가 있는 편입니다. 이때 호르몬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의 수치에 따라 입덧의 강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입덧의 원인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을 한 후 자궁에 착상을 하게 되면 융모가 생기고 이때 융모는 수정란에 영양부을 공급하기 위해 성선 자극 호르몬(hCG)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는 중추를 자극하여 입덧을 하게 됩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울렁거림, 메스꺼움 등을 일으켜 입덧 및 구토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성선 자극 호르몬(hCG)이란?
난자와 정자가 수정한 지 10일가량 후 임산부의 혈청에서 발견되며 수정후 9~ 10주 사이에 최고점을 찍게 되며 약 22주 차 때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쌍둥이를 가지게 되면 더욱 많은 호르몬을 분비하기에 입덧을 더욱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입덧의 종류
1st. 입덧이 없는 부류
조금 메스껍지만 입덧이 없어 모든 음식을 섭취할 수 있고 식욕이 왕성한 정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2st. 냄새덧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오는 입덧으로 구토까지는 하지 않지만 음식 냄새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음식 섭취가 힘들어합니다.
3st. 먹덧
식욕이 있어 먹고 싶은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공복 상태가 되면 속이 메스껍고 토하여 조금씩 지속적으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4st. 체덧
음식을 소량만 섭취하여도 속이 좋지 않고 더부룩한 체한 거 같은 느낌입니다.
5st. 양치덧
칫솔이 입에 닿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오거나 치약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오게 됩니다.
입덧 위험성
입덧은 호르몬 분비로 발생합니다. 입덧의 종류가 많이 있지만 각각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산모도 있습니다. 특히 냄새덧, 체덧이 같이 있게 되면 음식물 섭취가 매우 힘들어지게 됩니다. 섭취를 하더라도 모두 토하게 되어 영양분 섭취가 어려워 체중이 많이 줄어드는 산모도 많이 있습니다. 임신 전 몸무게의 10% 이상 줄게 된다면 담당 주치의 선생님의 소견을 받아 입원할 수도 있습니다.
입덧 예방법
식사를 조금씩 자주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3끼가 아닌 6끼 8끼로 나누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기름진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하기 어렵기에 지방을 많이 줄이도록 하고 자극적인 음식 맵고 짠 음식을 삼가야 합니다. 수분이 많은 액체류에 대한 메스꺼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공복 시에 심해지기 때문에 크래커 등을 옆에 두고 다니면서 공복이 되기 전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 중기 입덧
임신 중기 20주 차 넘게 되면 hCG 호르몬 분비가 거의 안 나기 때문에, 개인 편차는 있지만 아주 드물게 입덧을 지속하거나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아주 드물게 입덧이 지속되는 경우는 호르몬 분비 영향도 있지만 위장에 문제가 있어 구토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분만 중 구토를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고통에 의한 자율신경게 흥분하면서 구역질이 나기도 합니다.
입덧 설
입산부와 태아의 혈액형이 다르면 입덧을 할 확률과 세기가 강하다는 설이 있습니다. 혈액 거부반응으로 입덧을 한다는 것인데 이는 임산부와 태아의 혈액형이 일치했을 때도 입덧이 심한 사람도 있기에 확인된 바는 없는 설입니다.
유전적으로 임산부의 친어머니가 입덧이 없거나 강도가 약했다면 본인도 그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 또한 설을 경험담에 의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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